『김정일에 150돈쭝 金鶴선물』…정몽헌회장 국감답변

입력 1998-11-07 08:34수정 2009-09-2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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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鄭周永)현대 명예회장이 북한을 방문했을 때 북한 노동당 총비서 김정일(金正日)에게 금으로 만든 학(鶴)을 선물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몽헌(鄭夢憲)현대회장은 6일 통일부에 대한 국회 통일외교통상위 국감에서 한나라당 이세기(李世基)의원으로부터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

정명예회장은 금 1백50돈쭝(시가 6백만원 상당)으로 만든 이 학을 지난달 30일 밤 평양의 백화원 초대소에서 김정일을 만났을 때 주었다. 정명예회장은 또 노동당 비서 김용순(金容淳)에게 금 50돈쭝으로 만든 시가 2백만원 상당의 금열쇠를 줬다.

김정일은 이에 대한 답례로 옥돌로 만든 반상기 한 세트를 정명예회장에게 주었다고 현대 관계자는 밝혔다.

〈한기흥기자〉eligi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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