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 5일까지 신청접수…대상자 선정 컴퓨터 추첨

입력 1998-11-01 19:09수정 2009-09-2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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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선 출항일이 18일로 확정됨에 따라 전국 64개 관광객 모집대리점(서울지역 25개사)들은 2일부터 일제히 ‘금강산 투어’접수를 시작한다.

현대측은 5일까지 4일간 신청을 접수하고 7일 이달 한달동안 금강산 관광에 나설 대상자를 한꺼번에 선발, 발표한다. 선착순으로 뽑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접수기간내 신청서를 접수하기만 하면 똑같은 조건에서 컴퓨터 추첨을 하게 된다.

▼신청〓64개 모집대리점의 전국 1백39개 본지점에서 신청을 받는다. 전화신청과 1인 중복신청은 받지 않지만 대리인이 여러 신청자를 대신해 서류를 접수하는 것은 가능하다.

신청자는 ‘금강산관광 신청서’와 ‘북한방문증명서 발급신청서’를 각 1부 작성하고 여권용 컬러사진 3장을 제출한다. 실향민임을 증명하는 원적지가 기재된 호적등본을 제출한 경로고객에게 전체 객실의 절반 이상을 우선 배정한다.

신청시 원하는 출항일을 3순위까지 적어낼 수 있고 9등급으로 분류된 객실 중 원하는 등급을 지정해야 한다.

▼관광객 선정〓각 대리점이 신청자 명단을 현대측에 제출하면 컴퓨터 추첨으로 관광객을 선정하고 7일쯤 선정사실을 개별통보. 대리점이나 자동응답전화(02―700―2833)를 통해서도 선정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출항대기〓관광객들은 출항에 앞서 금강산관광 교육을 받아야 한다. 수도권고객은 출항전 서울 현대 계동본사 별관 지하2층, 지방고객은 출항 당일 오후 1시 동해문화예술회관(동해시청 옆)에서 2시간 교육을 받는다.

관광선은 오후 5시경 출항 예정. 신분증과 영수증, 여권용사진 2장을 준비해 출항 4시간전까지 동해항에 집결해야 한다.

〈박래정기자〉eco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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