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내신 보완책 마련』…李교육부장관 국감답변

입력 1997-10-02 07:52수정 2009-09-2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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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의 비교내신제 폐지방침에 반발, 일부 학생의 집단 결석사태를 맞고 있는 서울 대원외국어고가 2학년생에 한해 1일부터 8일간 임시 휴교키로 한 가운데 과학고 예술고 학부모들이 서울 도심에서 시위를 벌였다. 대원외고는 이날 전체 2학년생 6백15명의 가정에 전화통지문을 보내 당초 중간고사 시작일인 1일부터 8일까지를 가정학습주간으로 지정, 학생들이 집에서 자율학습을 하도록 했다. 학교측은 『학생들이 집단 결석에 동요하고 있을 뿐 아니라 40명의 학생들이 빠진 채 시험을 치르기도 어려워 중간고사를 다음달로 연기하고 가정학습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그러나 1,3학년생은 정상적으로 중간고사를 치렀다. 한편 전국 15개 과학고 2학년 학부모 8백여명은 이날 오전 10시경 서울 종로구 광화문빌딩 앞에서 대입 내신제도의 개선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서울 선화예술고 학부모 2백여명도 오후 1시경 서울 종로구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전국 17개 예체능계고교 전체에 대해 비교내신제를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이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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