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PCS로 통화하세요』…3社 전국네트워크 완료

입력 1997-09-30 20:06수정 2009-09-2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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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이동통신인 개인휴대통신(PCS)이 1일부터 전국에서 일제히 일반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국통신프리텔(016) 한솔PCS(018) LG텔레콤(019) 등 PCS 3사는 이를 위해 일부 읍면동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네트워크 구축을 끝냈다.

PCS3사의 서비스 시작으로 그동안 SK텔레콤과 신세기통신 2사가 분점해온 우리나라의 이동전화시장은 5사가 각축하는 치열한 경쟁시장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PCS는 발전된 디지털 기술을 사용해 일반 휴대전화보다 1.6배 정도 통화품질이 깨끗하고 쓸 수 있는 주파수 양이 많아 음성통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특징.

통화료는 10초당 18∼21원으로 기존 휴대전화보다 평균 20% 정도 요금이 싸며 사용자의 통화형태나 사용량에 따라 여러가지 요금제도를 고를 수 있다.

PCS 3사는 각각 30만∼50여만명의 사전예약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연말까지는 PCS 사용자가 1백50여만명에 이를 것으로 통신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단말기의 공급능력이 달려 상당수 가입자들은 당장에 이용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김승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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