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정보]떫은 감 저장기술 개발

입력 1997-09-28 11:38수정 2009-09-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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떫은 감을 오래 저장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경북도 농촌진흥원 농산물이용연구실은 저장고(貯藏庫)안 이산화탄소(CO2)의 농도가 높을수록 감이 원래 상태를 유지한다는 사실을 최근 밝혀냈다. 이 연구실은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4% △8% △12% 등 세가지 상태로 나눠 1백35일동안 감을 저장한 결과 4%에서는 거의 홍시가 됐으나 8% 12%에서는 다소 물러졌을뿐 단단함(경도·硬度)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었으며 껍질도 거의 변색되지 않아 상품성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감종류별로는 청도지역에서 생산되는 반시가 상주에서 대량 재배되고 있는 둥시에 비해 저장력이 뛰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백35일후의 상주둥시는 거의 홍시로 변해 있었거나 썩어버린 반면 청도반시는 10%미만이었다는 것. 이 기술 개발로 청도반시는 홍수출하로 제값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게 돼 이 지역 농민들의 소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053―320―0231∼2 〈대구〓이혜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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