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車협상일정 하루 연장…막바지 절충 계속

입력 1997-09-27 20:20수정 2009-09-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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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은 자동차협상 제3차 실무회의의 일정을 하루 더 연장, 27일 사흘째 자동차에 대한 저당권 설정과 관세 인하, 배기량에 따른 차등과세 폐지문제 등 쟁점에 대한 막바지 절충을 계속했다. 양측은 28일이나 29일, 또는 슈퍼 301조 발동 시한인 30일까지 협상을 계속할 가능성이 있으나 기본 입장차이가 커 협상이 타결될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30일까지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미국은 슈퍼 301조를 발동, 한국을 자동차 분야의 우선협상대상국(PFC)으로 지정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양국간의 본격적인 무역분쟁이 우려된다. 미국측은 회의 사흘째인 이날도 『협상의 진전을 위해서는 한국정부가 자동차세 세제를 어느 시점에서 개편하겠다는 확약을 하라』고 거듭 요구했다. 〈워싱턴〓이재호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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