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어떻게 주나]한림원 종신회원 18명이 결정

입력 1997-09-25 20:17수정 2009-09-2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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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의 결정권을 쥔 사람은 스웨덴 한림원 종신회원 18명(1명 공석). 절반은 문인들이다. 그러나 9명이 칠순을 넘긴데다 대부분 20년이상 심사를 맡아 『한림원의 정체때문에 수상자 선정이 편견과 고루함에 가득차게 됐다』는 비난을 듣기도 한다. 후보자 추천 권한은 한림원회원과 펜클럽 등 각국을 대표하는 문학단체, 노벨상 기 수상자, 스웨덴대학 언어 및 문학부교수 등이 갖는다. 추천서는 1월말까지 한림원에 접수돼야 한다. 한림원 회원중에서 발탁된 5명의 노벨상위원들(임기3년)은 세계 각국의 현대문학서적만 20만권이 쌓인 노벨도서관의 자료 등을 참고삼아 후보자에 대한 1차 평가의견서를 초여름까지 마련한다. 노벨상 심사기준은 창설자인 알프레드 노벨이 남긴 유언중 「이상적인(ideal) 방향으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작가」라는 대목을 어떻게 해석하는가에 따라 변화해왔다. 〈정은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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