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택 내년 20만5천가구 건설』…건교부

입력 1997-09-25 11:56수정 2009-09-2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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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내년에 18평이하규모 국민주택 20만5천가구가 새로 건설된다. 또 주택임대 수요증대에 따라 공공임대주택 약 27만가구가 건설되고 이를 위해 국민주택기금 1조7천억원이 지원된다. 건설교통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내년도 국민주택기금 운용계획을 확정했다. 건교부는 이 계획에서 내년에 재개발 임대주택 1만가구, 50년 공공임대주택 1만가구, 5년임대후 분양전환 가능한 공공임대주택 6만가구, 공공분양주택 7만5천가구, 근로자주택 5만가구 등 전용면적 60㎡(18평) 이하규모 국민주택 20만5천가구를 새로건설하고 이를 위해 국민주택기금 1조4천9백2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교부는 또 국민주택기금으로 근로자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 2천억원, 도시내 불량주택 개량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자금 8백32억원, 도시영세민 주택전세자금 7백50억원, 택지공급을 위한 대지조성 사업자금 4백39억원, 표준화 자재생산자금 3백억원 등 4천3백21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밖에 이미 착공된 50만호 국민주택건설 등 기존 사업에 기금 2조5천8백81억원이 지원된다. 이로써 국민주택기금은 내년에 이들 사업자금 4조5천1백22억원과 차입금 상환금 3조6천1백50억원 등 8조1천2백72억원이 조성된다. 한편 건교부는 집값 안정에 따라 주택 분양수요가 위축되고 있는 데 반해 임대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신규 및 기존 사업을 합해 내년에 26만9천1백64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내년도 기금사업자금 중 1조7천1백85억원이 이를 위해 지원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서는 또 연초 노동법개정과 관련, 근로자 특별지원의 일환으로 기금중 근로자주택 및 전세자금을 5백억원 증액키로 한 방침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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