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무선데이터통신]코드없이 데이터 주고받는다

입력 1997-09-24 19:41수정 2009-09-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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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는 무선데이터통신 시대의 막이 올랐다. 인텍크텔레콤(대표 홍용남·洪龍南)이 지난 1일 상용서비스를 개시한데 이어 한세텔레콤(대표 박명식·朴明植)이 다음달 1일,에어미디어(대표 장절준)가 11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인텍크텔레콤은 「01438 스타텔」이라는 서비스명으로 전용무선망을 통해 버스카드 무선충전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다음달초부터는 물류관제서비스와 무선기사송고서비스도 제공할 계획. 버스카드 무선충전서비스는 버스카드를 학교 지하철역 편의점 등에 설치된 무인무선충전기를 통해 현금카드 신용카드 등으로 손쉽게 충전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연말까지 3천대의 무선충전기를 수도권 인구밀집지역에 설치할 방침이다. 한세텔레콤은 01482 전용무선망을 통해 다음달부터 도시가스검침서비스를 실시하며 11월에는 물류관제서비스와 무선전자우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01481번의 에어미디어는 은행원이 시장 등을 찾아다니며 은행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이동뱅킹서비스를 수협 새마을금고 등에서 시범실시중이다. 이벤트 장소에 임시로 무선현금인출기를 설치하는 등 활용범위가 넓다. 이 회사는 또 한국PC통신 데이콤 나우콤 삼성SDS 등 PC통신사와 협약을 하고 무선PC통신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 무선신용카드조회 무선보험업무처리 무선보안시스템 등도 제공할 방침. 무선데이터통신은 가입비 2만원에 보증금 6만원을 내면 가입할 수 있다. 사용료는 6만4천바이트까지 기본요금 2만원을 내고 추가 32바이트 당 4원의 요금이 가산된다. 노트북에 장착하는 무선모뎀의 가격은 30만원대. 〈김홍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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