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씨 TV토론]『합종연횡위한 개헌논의 반대』

입력 1997-09-23 07:54수정 2009-09-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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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李仁濟)전경기지사는 22일 신한국당 일각의 개헌논의에 대해 『현행 헌법의 내각제 요소를 활용하면 권력집중을 막을 수 있으며 합종연횡을 위한 개헌논의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전지사는 이날 MBC주최 대선후보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신한국당 후보의 개인적 문제로 당선이 무망해져 3김정치의 연장을 막고 국민정당정치시대를 열기 위해 대선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전지사는 또 『3김시대가 끝나면 사람 빼오기와는 차원이 다른 대대적인 정계개편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전지사는 통일정책과 관련, 『4자회담을 발전시킨 뒤 이를 발판으로 삼아 남북 양자회담을 성사시켜 우리가 주도권을 갖고 통일문제를 직접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히고 『경수로사업비용은 우리정부가 대부분의 비용을 분담하는데 대해 불만이 많지만 통일에 대비한 투자라고 생각해야 하며 기본적으로 경수로사업이 성공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전지사는 핵정책에 대해 『핵을 갖지 않고 힘의 균형을 이용해 우리 안보를 지켜나가는 것이 지혜롭다고 여긴다』고 말했다. 〈이원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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