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귀성「차 함께타기」크게 늘었다…작년比 40%증가

입력 1997-09-19 20:11수정 2009-09-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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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과 추석 등 2대 명절 귀향길에 카풀을 이용한 서울시민이 지난해보다 40%나 늘어 카풀 정착의 가능성을 높여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사랑의 차 함께타기 운동본부」(본부장 한충희·韓忠熙·47)에 따르면 올 추석 서울에서 약 2만대의 차량이 카풀에 참여, 약 4만7천명이 이용함으로써 설(1만8천여대 참여, 3만5천명 이용)까지 포함한 올해의 명절 카풀참여차량은 3만8천대, 이용자는 약 8만2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설과 추석 카풀이용차량(약 1만5천대) 및 이용자수(약 5만8천명)와 비교해 차량대수는 150%, 이용자수는 40% 가량 증가한 것이다. 사회단체와 사설 카풀전문회사에서도 귀성 카풀운동을 펼쳤던 것을 고려하면 올해 귀성차량 함께 타기운동에 참여한 차량과 이용자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지원으로 89년부터 카풀운동을 펼치고 있는 「사랑의 차…본부」의 한본부장은 『카풀이 시작된 첫해 약 8백대의 차량이 참여, 명절 귀성 때 2천명 정도가 이용했던 것에 비하면 비약적인 발전을 한 셈』이라고 말했다. 평상시에는 회원제로 운영되는 「사랑의 차… 본부」는 카풀차량에 대해 지역별 팀을 구성, 일정장소에서 이용회원들을 태우고 출퇴근하고 있으며 현재 회원등록 차량수는 3만5천대, 이용회원수는 6만8천명으로 회비는 일절 없다. 02―352―3400 〈박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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