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자산매각 1,477억…목표액의 27% 그쳐

입력 1997-09-19 20:11수정 2009-09-2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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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그룹이 자구계획에 따라 추진중인 부동산 등 자산 매각실적은 1천4백77억원으로 매우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기아그룹이 작성해 채권금융기관 및 신용평가회사에 제출한 「자구계획 추진현황」에 따르면 이달말까지 추진키로 한 부동산 매각계획 가운데 11일까지 14건을 매각, 자구목표 금액 4천1백72억원의 31.2%인 1천3백3억원을 조달했다. 또 주식과 국공채 등 각종 유가증권과 회원권 업무용차량 등 기타자산 매각을 통해 1백74억원을 조달했으나 당초 목표금액인 1천2백95억원에는 훨씬 못미치는 수준. 이로써 자산매각을 통해 9월말까지 마련키로 한 부동산 및 기타자산 매각대금 5천4백67억원 중 11일까지 조달한 금액은 1천4백77억원으로 목표액 대비 27%에 그쳤다. 이는 기아그룹이 부동산 1백15건 및 기타 자산 매각을 통해 조달하려는 2조7천8백16억원의 4.7%, 올해 목표액 1조5백84억원의 12.4%에 그치는 미미한 실적. 〈이강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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