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씨름/천하장사 결정전]김경수-김영현 16강격돌

입력 1997-09-17 20:15수정 2009-09-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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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25·LG증권)가 천하장사 3연패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김경수는 1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97천하장사 결정전에서 팀동료 배노일을 2대1로 꺾고 16강에 올라 팀동료인 「골리앗」 김영현(21.2m17)과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올해 왼쪽 손목 인대 부상으로 5월 밀양대회 백두급 우승에 그쳤던 현 천하장사 김경수는 이날 들배지기 잡치기로 배노일과 한판씩을 나눠가진 뒤 마지막 판에서 장기인 배지기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백승일(21·청구)도 윤경호(현대)를 잡치기로 누른 뒤 염원준(동성)에 기권승을 거두고 16강에 올라 재기의 나래를 폈다. 그러나 「람바다」 박광덕(25·LG증권)은 박상혁(진로)에 체중차로 져 16강전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16일 열린 단체전 최강단 결승에서는 LG증권이 백두급으로 체급을 올린 이기수와 김영현의 분전에 힘입어 현대를 5대1, 5대2로 잇달아 꺾고 단체전 3연패를 이뤘다. 〈김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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