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신한국당은 11일 오후 5시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올해 제3차 고위당정회의를 갖고 정기국회 운영방안과 공정선거관리방안 및 예산안편성 등 주요 국정현안에 대한 의견을 조율키로 했다.
정부측에서 고건(高建)국무총리와 15명의 장관들이, 당측에서 이회창(李會昌)대표와 16명의 간부들이 참석하는 이날 회의에서는 또 △체불임금과 퇴직금 대책(노동부) △대형사고 예방과 추석절 안전수송대책(건설교통부) △남북관계 주요현안(통일원) 등도 아울러 논의된다.
〈윤정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