聖女 테레사 타계…오늘 새벽 캘커타서 87세로

입력 1997-09-06 08:14수정 2009-09-2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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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자(貧者)의 성녀」 테레사 수녀가 6일 오전 1시(현지시간 5일 오후 9시반) 인도 캘커타에서 87세를 일기로 영면했다. 사랑의 선교회측은 이날 테레사 수녀가 지병인 심장질환이 악화돼 사망했다고 확인했다.테레사수녀는 6일 인도 캘커타에서 열리는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의 추모 미사에 참석할 예정이었다.그는 지난 48년 인도의 캘커타 빈민가에서 고아 나환자 무의탁노인 등 버림받은 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 「사랑의 선교회」를 창립하는 등 평생을 소외받고 약한 사람들을 위해 봉사해왔다.그는 이런 공로로 79년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그는 당시 노벨상 수상을 허락하면서 「연회를 열지 말고 연회비용을 가난한 자를 위해 사용해야 한다」는 조건을 붙였다. 그는 1910년 8월 27일 마케도니아 수도 스코페에서 알바니아인 부모사이에서 태어났으며 28년 아일랜드 더블린의 로레토 수녀원에 가입했다. 〈캘커타외신종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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