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감원 3천여명,퇴직금 1천5백억 못받아

입력 1997-09-05 20:07수정 2009-09-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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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그룹이 부도유예협약 적용이후 감원된 3천여명의 정규사원에게 퇴직금 1천5백여억원을 지급하지 못하고 있다. 5일 기아그룹측은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을 때 교보생명 등 보험사에 적립해둔 6천3백93억원의 퇴직금충당금을 담보로 제공했기 때문에 이 돈을 인출하지 못해 퇴직사원에게 퇴직금을 지급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일부 퇴직자들은 4일 기아그룹 본사로 몰려가 퇴직금지급 일자를 제시해줄 것을 회사측에 요구하는 등 소란이 일기도 했다. 〈이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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