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주식시장은 전날에 이어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날 주식시장은 내림세로 출발했지만 조만간 정부가 증시부양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져 오름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좀 더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우세해져 오름폭은 작았다. 거래도 2천8백77만주에 불과, 한산했다.
은행 해상운수 의약 등이 오른 반면 어업 증권 보험 등 대부분의 업종은 내렸다. 대형 우량주들도 등락이 엇갈려 포항제철 한국전력이 오르고 삼성전자 SK텔레콤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