ＬＧ계열사 주가，１０대그룹중 상승폭 최고

올해 10대그룹 가운데 LG그룹의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LG그룹 계열 상장사의 이달 3일 현재 단순평균 주가는 올해 주식시장 개장일인 1월3일보다 23.6%가 올랐다. 이어서 현대(16.5%) 한진(14.2%) 롯데(12.9%) 삼성(4.4%) 대우(4.4%) 선경그룹(2.9%)등의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반면 기아그룹은 25.8%나 하락했고 한화와 쌍용그룹도 각각 20.3%, 15.8% 떨어졌다. 이달 3일 현재 그룹별 단순평균 주가는 롯데 6만7천5백80원, 선경 5만8천5백90원, 삼성 5만5백90원, LG 1만9천8백10원, 현대 1만6천5백10원, 한진 1만3천2백70원, 쌍용 9천8백80원, 대우 8천20원, 한화 6천9백40원, 기아 5천9백60원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