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룡의원系,「후보교체론」공론화 반대 결의

입력 1997-09-04 16:42수정 2009-09-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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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내 金德龍의원계 의원들은 4일 당내 일각에서 거론되는 「후보교체론」은 특정인의 탈당과 출마를 위한 명분축적용으로 정권재창출에 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비판하고, 공론화 움직임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이들은 경선 결과에 대한 흔쾌한 승복과 대통령후보인 李會昌대표 중심의 당 단합을 통해 대선준비체제를 갖추도록 다 함께 노력하고, 李대표도 상응하는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이 당의 위기극복을 위한 최선의 길임을 거듭 강조했다. 金의원을 비롯, 「21세기 국가경영연구회」소속 의원 15명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모임을 갖고 당의 단합및 李대표의 지지도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이들은 발표문을 통해 『후보교체론은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 사안으로 특정인의 탈당과 출마를 위한 명분축적 수순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당의 후보에게 많은 타격을 가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金의원은 『당이 위기이고 정권재창출에 적신호가 켜졌을수록 당 단합과 李후보지지도 제고를 위해 주력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후보교체론은 현실적으로 실현될 수 없는 일로 이를 공론화하는 것은 당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들은 全斗煥-盧泰愚씨 사면 건의 파동, 대통합의 정치 표명, 정강정책 변경론 등이 충분한 토론과정을 거치지 않은 채 즉흥적으로 발표된 점을 비판하고 당의 총화를 이룰 수 있는 체제로 전면적 개편을 단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모임에는 金의원을 비롯, 朴明煥 李揆澤 朴鍾雄 柳鍾洙 鄭亨根 黃圭宣 李相賢 孟亨奎 李敬在 曺雄奎 李信範 李源馥 金忠一 徐한샘의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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