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회사택시도 「모범」전환 허용…12월부터

입력 1997-09-02 19:54수정 2009-09-2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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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월부터 서울시내에 회사모범택시 2천대가 처음으로 선보인다. 서울시는 2일 『승객서비스 향상과 택시고급화를 위해 그동안 개인택시에 한해 허용했던 모범택시전환을 일반택시에도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차고지를 확보하고 △재정상태가 양호하며 △지입 도급 등 불법 변태영업을 하지 않은 택시업체를 공개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이 업체에 속한 운전사 중 3년이상 무사고운전사에게 모범택시를 내주기로 했다. 회사모범택시는 배기량기준 1천9백㏄이상의 신차를 확보토록 할 방침이다. 회사모범택시는 기존 개인모범택시와의 차별을 위해 차량의 색깔 등 외관을 새롭게 하고 무선호출망도 별도의 공중전파망을 확보케 된다. 시는 회사모범택시 호출망 관제사무실을 잠실 교통회관에 마련키로 했다. 현재 서울시에는 2백60개 업체 2만3천3백66대의 회사택시와 4만6천4백73대의 개인택시가 있고 이중 모범택시는 4천9백대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2002년까지 서울시내 6만8천2백10대의 택시를 모두 모범으로 전환한다는 기본 방침을 갖고 있다. 〈하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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