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추석 특별대책]제수등 15개품목 가격관리 강화

입력 1997-09-02 19:54수정 2009-09-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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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4∼18일을 「추석 연휴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 귀성객 수송을 위해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운행횟수를 늘리는 등 분야별 대책을 확정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통대책〓이번 추석연휴 동안 지난해에 비해 5.5%가 늘어난 7백70만여명이 이동할 것으로 추산,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운행횟수를 평소보다 1천77회 늘려 모두 64만여명의 귀성객을 수송할 계획이다. 또 귀성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13일 오전 6시∼15일 자정까지 △경부선 서울고속터미널∼반포인터체인지(IC) 1.2㎞ △서울종합터미널 영동 호남선∼서초IC 3.8㎞ △남부시외버스터미널∼서초IC 0.5㎞ 등 3개구간에서 버스전용차로제를 운영하고, 귀경객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18일에는 지하철 전노선과 좌석버스 운행시간을 오전 2시까지 연장한다. 성묘객의 교통편의를 위해서는 망우리지역을 운행하는 23개 노선 3백50대의 버스를 묘지앞에 정차토록 하고 △용미리 △벽제리 △망우리 △내곡리 △납골당 등 5개 묘역 35개소에는 2천3백대 규모의 주차장을 운영한다. ▼물가관리〓자치구별로 농수축산물 지도점검반을 설치, 쌀 배추 쇠고기 등 15개 품목에 대한 가격관리를 강화해 제수용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안전사고예방 및 의료〓지하철 공사장을 비롯한 대형공사장과 고가도로 터널 등 시설물과 시민아파트 가스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백화점 시장 호텔 등의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연휴기간중 응급환자 발생시 치료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71개 응급의료기관에 응급진료 및 호출체계를 운영토록 하는 한편 각 구청 보건소와 구의사회간 협의를 통해 당직의료기관을 지정,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추석을 전후해 음식물쓰레기 등이 대량 발생할 것으로 보고 특별청소대책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할 계획이며 고속도로 진입로 부근에서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행위를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하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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