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또 13P 폭락…1일 682 마감

입력 1997-09-01 20:50수정 2009-09-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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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7일째(거래일 기준) 하락을 지속, 1일 종합주가지수가 지난달 30일 종가보다 13.17포인트나 떨어진 682.20으로 마감됐다. 이날 주가는 건설 은행 한국전력 유공주 등을 중심으로 외국인들이 대거 「팔자」주문을 쏟아내면서 곤두박질쳤다. 이날의 종합주가지수는 연속 하락을 시작한 지난달 25일 이후 총 60.38포인트(8.13%)나 떨어진 것으로 5월12일(672.10) 이후 최저치다. 주가지수가 7일 연속 떨어진 것은 지난해 10월 22∼30일 8일 연속 하락한 이후 처음이다. 정부의 외국인전용 수익증권(외수펀드) 운용개선책 발표도 투자자들의 위축된 심리를 회복시키지 못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1백77개(상한가 27개)인 반면 내린 종목은 6백29개(하한가 53개)나 됐다. 주가 폭락에 따라 담보유지비율이 130% 이하인 담보부족계좌도 급증했다. 지난달 30일 현재 담보부족계좌는 5천4백84개로 지난달 11일의 9백95개보다 4천4백89개 늘어났으며 담보유지비율이 100%가 안되는 「깡통계좌」도 75개에서 2백2개로 증가했다. 〈정경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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