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주식시장은 외국인투자한도 확대에 힘입어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오전 열린 대통령주재 경제장관회의에 외국인투자한도 확대 등 증시부양책이 포함돼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지면서 사흘째 오름세를 보였다. 최근 고객예탁금 증가 등 증시자금구조가 크게 개선되고 있는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증권을 비롯한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
한국이동통신 삼성전자 등 대형우량주들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나 3월 결산을 의식한 기관투자가들의 집중매도로 포항제철은 하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