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보직원 피랍사건, 청부납치 가능성

  • 입력 1997년 3월 30일 08시 30분


朴泰重(박태중)씨 동업자로 알려진 朴南銀(박남은)우보전자 사장의 회사직원 피랍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서초경찰서는 29일 납치됐던 김모씨(34)로부터 범인 4명의 인상착의 등에 대한 진술을 받고 이들의 신원을 밝히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범인들이 김씨를 통해 박태중씨와 박남은씨의 관계를 자세히 알아내기 위해 누군가의 부탁을 받고 청부 납치극을 벌였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정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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