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폭력조직 「신역전파」17명 구속-수배

입력 1997-03-27 17:03수정 2009-09-27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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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山지검 蔚山지청 李秉碩 검사는 27일 유흥업소에서 술을 마시고 돈을 내지 않은 울산지역 폭력조직 `신역전파'의 행동대장 李광희씨(31.회사원.南구 玉동 285-7)와 행동대원 金철준씨(30.건축자재업.南구 新亭3동 178-11)등 조직폭력배 8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달아난 두목 鄭연찬씨(33)와 행동대원 朴건동씨(32) 등 9명을 같은 혐의로 지명수배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4년 7월부터 금년 2월까지 南구 也音동 울산관광호텔 지하 비스콘티 룸살롱에서 모두 5천여만원 상당의 술을 마셨으나 주인에게 "술값을 받으면 영업 못하는 줄 알라"고 위협,술값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들은 이와 함께 이 룸살롱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월정금을 요구, 매월 1백만원씩 지금까지 모두 3천여만원을 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또 수배된 鄭씨는 蔚山시 中구 城南동 코리아나호텔에서 리뽀빠 주점을 경영하면서 지난해말 같은 조직의 부두목 申모씨(35)가 동종의 주점을 개업하려 하자 술병등으로 폭행,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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