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대전 시내버스, 파업 전면-일부돌입

입력 1997-03-26 11:21수정 2009-09-27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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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임금협상 진통
서울과 인천, 대전시 시내버스가 26일 오전 8시 현재 노사간의 임금협상 결렬로 전면 또는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그러나 이날 파업에 돌입키로 했던 부산과 대구,광주시 등 3개시 시내버스는 임금협상이 타결되거나 파업이 유보돼 정상운행되고 있다. 건설교통부가 이날 오전 8시 현재로 6대 도시 시내버스 임금협상 동향을 파악한 결과, 서울시의 경우 30원의 운임인상을 전제로 임금 3% 상여금 50% 인상을 주장하는 사용자측과 임금 13.4% 상여금 50% 인상을 내세우는 노조측의 의견이 맞서 이날오전 2시30분께 협상이 결렬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내 89개업체 8천7백25대의 버스 가운데 6개업체 2백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버스가 운행을 중단하고 있다. 인천 시내버스도 이날 오전 1시45분께 임금협상이 결렬되면서 12개업체 1천1백2대의 버스 가운데 2개 업체 1백80대만이 운행 중이다. 대전 시내버스도 임금협상 결렬로 노조측에서 사용자측에 파업을 통보,대전시내 14개업체 7백33대가 운행을 전면 중단하고 있다. 부산과 대구 광주 등 3개시 시내버스는 이날 오전 8시 현재까지 모두 임금협상이 타결돼 정상운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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