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대통령-깅리치 美하원의장 환담…『대북 공조체제』 강조

입력 1997-03-25 17:12수정 2009-09-27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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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은 25일오전 청와대에서 訪韓중인 뉴트 깅리치 하원의장을 비롯한 美하원의원단 일행의 예방을 받고 黃長燁망명사건이후 북한정세 등 최근 한반도 주변정세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金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黃씨 망명사건과 북한의 식량난 등 현 북한정세가 불확실하고 유동적인데 비춰 볼 때 한국의 안보를 위해 韓美간에 보다 긴밀한 對北공조체제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尹汝雋청와대대변인이 전했다.

金대통령은 또 대만 핵폐기물의 북한 반입문제에 언급, 『깅리치의장이 이 문제에 강력한 관심을 갖고 있는데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깅리치의장은 미국의 확고한 對韓 안보공약을 확인한 뒤 『韓美동반자 관계를 계속 유지해야 하며 클린턴행정부도 한미동반자 관계에 입각, 모든 것을 처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은 한국과 대만의 우방국으로서 대만 핵폐기물의 북한 반입문제에 대해 확고한 입장을 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美하원의원단에는 깅리치의장외에 로버트 리빙스턴 하원세출위원장과 존 붸너, 크리스토퍼 콕스, 에드워드 로이스, 제니퍼 던, 마크 폴리, 존 딘겔, 윌리엄 제퍼슨,金昌準, 더글러스 비라이터, 알세 헤이스팅스 등 공화당소속 하원의원 11명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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