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교포사회, 원정온 韓人깡패 활개로 몸살

입력 1997-03-25 07:52수정 2009-09-27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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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한인 교포사회가 한국에서 원정간 깡패들의 갈취행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시드니 모닝 헤럴드지(紙)는 24일 한 고위 수사관계자의 말을 인용, 여러명의 한인사회 여성이 고리대금업자에게 빌린 남편의 노름빚을 갚기 위해 매춘을 강요받았다고 밝혔다. 이곳 한인사회에서는 1만 호주달러(약 6백80만원)이상의 채무는 흔한 경우이며 이자율은 48시간당 10%나 된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또 3명의 한국인 갱들이 킹스크로스 레드라이트 지구의 한인사회 돈줄 장악을 위한 폭력싸움에 개입된 혐의를 받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스경찰의 앤드루 팅크 대변인은 『한인사회에서 일어나는 지저분한 범죄들은 대부분 단기 관광비자로 입국한 한국인 갱단에 의해 저질러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연방정부 차원에서 단기 관광비자로 입국하는 한국인에 대한 입국심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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