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회생방안 집중 논의…고위당정회의

입력 1997-03-21 20:10수정 2009-09-27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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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신한국당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李會昌(이회창)대표위원과 高建(고건)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개편후 첫 고위당정회의를 열고 금융시장안정 외채축소 등 경제회생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신한국당은 한보 삼미 등 대기업의 부도로 금융시장경색과 중소업체 연쇄부도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정부의 하청업체지원 △한보건설이 시공중인 국내외 공사 지속 △금융기관 자금공급 등을 요구했다. 신한국당은 또 경제난 극복을 위해서는 산업현장의 안정이 절실하다는 판단아래 정부는 물가안정에 앞장서고 근로자는 임금요구수준을 낮추며 경영자는 해고를 자제하는 내용의 「노 사 정 비상시국선언」을 채택하자고 정부측에 촉구했다. 이날 회의에는 당측에서 朴寬用(박관용)사무총장 金重緯(김중위)정책위의장 朴熺太(박희태)원내총무 등이, 정부측에서 姜慶植(강경식)부총리 겸 재정경제원장관 權五琦(권오기)부총리 겸 통일원장관 柳宗夏(유종하)외무 姜雲太(강운태)내무장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원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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