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김원용교수 의혹 규명촉구 대자보

입력 1997-03-21 20:10수정 2009-09-27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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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賢哲(김현철)씨의 대리인으로 KBS인사와 민방사업자 선정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성균관대 金元用(김원용·43·신문방송학)교수의 관련 의혹 규명을 촉구하는 대자보가 21일 이 대학 구내 게시판에 나붙었다. 「문민정부의 보도통제 언론장악의 돌격대장이 성균관대 교수라니」라는 제목의 대자보는 지난 20일 오전 대학본부앞 총학생회 전용 게시판과 학생회관 계단옆 등 두 군데에 게시됐다가 오후들어 학교측에 의해 철거됐다. 대자보에는 『김교수에 대한 의혹은 김교수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 학자들의 양심과 성균관대 전체의 명예가 걸린 문제』라며 언론보도 내용에 대해 해명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실었다. 이와 관련, 성균관대 尹雨坤(윤우곤·행정학)부총장은 『김교수에 대한 의혹은 현재로선 의혹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며 『당사자의 주장도 들어보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말했다. 〈홍성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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