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自노조,북녘동포에 쌀보내기 운동

입력 1997-03-21 11:43수정 2009-09-27 01:52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慶南 蔚山 現代자동차 노조(위원장 鄭甲得)가 북한동포와 불우이웃에게 쌀을 보내기 위한 운동에 나섰다. 21일 이 회사 노조에 따르면 노조 집행부 간부 44명은 지난 17일 승용차 1천만대 생산기념(지난해 11원19일)으로 회사로부터 받은 격려금 10만원과 쌀 80㎏ 가운데 40㎏을 갹출, 북한동포와 불우이웃에게 전달하기로 결의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조합원들이 이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혀와 현재 각사업부 대의원들이 쌀을 접수하고 있으며 서울 전주 등 5개 노조지부도 자체적으로 쌀을 모으고 있다. 이 회사노조는 이 쌀을 우선 지역의 불우이웃과 양로원 고아원 무의탁노인등에게 전달하고 법적인 절차를 거쳐 북한동포에게도 보내기로 했다. 현대자동차 노조 관계자는 "노조간부들만 결의해 시작된 쌀보내기가 조합원들에게까지 확산될지는 몰랐다"며 "계획된 양은 없지만 많은 쌀이 모여 북한동포와 불우한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