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추상화 거장 빌렘 데 쿠닝 타계

입력 1997-03-20 20:09수정 2009-09-27 02:00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추상표현주의의 대가로 「미국의 피카소」로 불리는 빌렘 데 쿠닝이 19일 뉴욕주이스트햄튼에 있는 자신의 화실에서 사망했다. 향년 92세. 지난 80년 이래 알츠하이머병을 알아온 쿠닝은 거칠고 강력한 화법으로 여성을 악마적이고 성적인 대상으로 재형상화한 추상화로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다. 1902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출생, 지난 26년 미국으로 이민한 그의 55년도 작품 「인터체인지」는 89년 경매에서 2천60만달러(약1백80억원)라는 기록적인 가격에 팔렸다.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