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건설 1차부도…제일銀,법정관리후 3자인수 추진

입력 1997-03-20 20:09수정 2009-09-27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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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그룹 계열사인 한보건설이 20일 1차부도를 내고 법정관리를 통해 제삼자에 넘겨진다. 한보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의 주거래은행인 제일은행은 이날 鄭譜根(정보근)한보그룹회장과 權大旭(권대욱)한보건설사장 등 한보 관계자들을 본점으로 불러 부도처리가 불가피하다고 밝히고 『법정관리를 거쳐 제삼자인수를 추진키로 방침을 정했다』고 통보했다. 한보건설 관계자는 『20일 제일은행 서소문지점으로 돌아온 65억원짜리 국민리스 견질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이날 1차부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며 『최종부도 처리는 시간문제이며 향후 법정관리를 통한 제삼자인수가 본격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내 지하철공사와 해외공사 추진에 상당한 파급이 우려된다. 〈백승훈·임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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