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의사 7명이 지난 80년대 각료 3명등 고위공직자들이 에이즈에 감염된 혈액제재의 유통을 방조했다 기소된 에이즈감염 혈액 스캔들에 연루돼 추가기소됐다고.
혈우병 전문의인 이들 7명은 지난 주말 담당 판사인 마리-오딜 베르텔라-제프로와의 심문을 받았다고 법조계 소식통들이 19일 전언. 이 스캔들은 90년대초 프랑스 보건관리들이 에이즈 감염 혈액제재의 유통을 묵인,이로 인해 혈우병 환자등 1천2백명이 에이즈에 감염됐고 이중 수명이 사망했다는 사건으로 사건이 터지자 당시 로랑 파비위스 총리를 포함한 공직자 등 총21명이 기소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