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통신,현장경영체제 강화 조직개편 단행

  • 입력 1997년 3월 19일 15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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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기통신(사장 鄭泰基)은 20일 현장경영체제를 강화하고 기존 본사 조직의 결재과정을 축소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신세기통신은 그간 이동전화망 구축에 중점을 두어왔던 기존 조직체제를 현장경영 및 고객만족(CS)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 기존 영업본부를 마케팅본부로 재편하고 CS본부를 신설키로 했다. 신세기통신은 또 기존의 `임원-본부-팀제'를 「본부(임원)-팀제」로 전환, 조직구조를 간소화하고 결재라인을 한단계 줄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서울지사를 서울 북지사와 남지사로 분리,지사수를 5개에서 6개로 늘리는 한편 지방지사의 망 구축과 운용을 담당했던 지사건설팀을 각각 운용팀과 시설팀으로 분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신세기통신조직은 7본부 4실 1소 5지사 60팀에서 8본부 3실 1소 6지사 61팀으로 개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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