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부, 중남미 경제정보책자 발간 배포

  • 입력 1997년 3월 15일 19시 56분


[문철 기자] 국가안전기획부는 중남미 지역의 경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3백26쪽의 단행본인 「96 중남미 경제실적」을 발간해 3백여개의 기업체, 경제단체, 연구소 등에 배포했다고 15일 밝혔다. 유엔 중남미경제위원회(CEPAL)가 발행한 자료를 번역한 이 책자는 멕시코 아르헨티나 브라질 콜롬비아 페루 등 중남미 각국의 개황과 아울러 지난해 경제성장 물가 고용 교역 투자동향 및 경제정책을 소개하고 각종 경제통계와 정치 경제분야 일지도 수록하고 있다. 안기부측은 『지난해 9월 金泳三(김영삼)대통령의 중남미 순방 이후 새로운 경협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는 중남미 지역에 대한 경제정보를 지원한다는 차원에서 책자를 발간했다』고 말했다. 이 책자는 시판되지 않지만 안기부 공보관실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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