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인 여행경비 1천8백달러…전년比 10%줄어

입력 1997-03-14 11:56수정 2009-09-27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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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자의 1인 평균 여행경비가 줄면서 신용카드 사용금액도 감소하고 있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한해동안 지출된 해외여행경비는 75억4백만달러로 전년의 68억7천7백만달러에 비해 9.1%가 증가했다. 그러나 95년 3백81만8천명이던 해외여행자 수가 지난해에는 4백64만9천명으로 21.8% 늘어남에 따라 1인 평균 여행경비는 1천8백1달러에서 1천6백14달러로 10.4%가 감소했다. 한편 신용카드의 해외사용 규모도 95년 12억1천6백만달러에서 작년에는 16억5천5백만달러로 36.1%가 증가했지만 신용카드를 사용한 해외여행자의 수 역시 2백14만8천명에서 3백28만4천명으로 52.9% 증가해 1인 신용카드 사용금액은 95년의 5백66달러에서 작년에는 5백4달러로 11.0%가 감소했다. 이처럼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던 1인 여행경비와 신용카드 사용금액이 감소세로 반전한 것은 당국이 작년부터 여행자가 카드를 여러개 들고나가 사용하는 행위를 규제하는 등 낭비성 해외여행에 대한 단속을 강화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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