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은 13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李洪九(이홍구)대표의 후임에 李會昌(이회창)상임고문을 선출했다.
당총재인 金泳三(김영삼)대통령은 이날오후 서울 汝矣島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전국위원회에서 李고문을 새 대표로 지명, 전국위원들의 동의를 받았다.
신한국당내 유력한 大選예비주자중 한 명인 李고문이 새 대표가 됨으로써 與圈뿐만 아니라 野圈의 大選구도에도 영향을 미치는 등 정치권 전반에 상당한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金대통령이 李고문을 새 대표로 지명한 것이 與圈의 大選후보 조기가시화로 해석될 수 있는데다 與圈내 「李會昌세력」이 급격히 확산될 가능성육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