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버스폭탄테러 10여명 부상…회교분리주의자 소행추정

입력 1997-03-08 20:37수정 2009-09-27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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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황의봉특파원] 중국 북경(北京)서부의 번화가인 서단(西單)지역에서 지난 7일 오후 7시반경(한국시간 오후8시반) 버스폭발 사건이 발생해 10여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북경일보는 8일 『서단 지구의 도로에 있던 22번 버스안에서 폭발이 발생, 승객 10여명이 부상했으나 사망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장목격자들은 최소한 2,3명이 죽고 6,7명이 부상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어 정확한 사상자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북경시 공안당국은 현재 폭발 원인을 조사중이나 최근 중국 신강(新疆)위구르 지역에서 일련의 버스폭탄테러를 주도한 회교분리주의자들에게 의심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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