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도봉남부역 빗물 『줄줄』…완공 겨우 석달만에

입력 1997-03-01 08:59수정 2009-09-27 03:40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신축한 지 석달도 안된 전철 1호선 서울 도봉남부역에 빗물이 새 출퇴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지역에 15㎜가량의 비가 내린 28일 도봉남부역에는 아침 일찍부터 화장실 등의 천장 5군데에서 비가 새기 시작했고 오전 9시경에는 대합실바닥으로 하수가 역류, 한때 5㎝나 물이 차올랐다. 비가 새자 역무원들이 양동이로 물을 받아내고 바닥에 괸 물을 퍼냈으나 출근길 승객들이 바지를 걷어올리고 공사장에서 구한 벽돌로 만든 징검다리를 이용해 통행했다. 철도청은 『역대합실이 전철이 지나가는 선로 아래에 있어 선로에 괸 빗물이 금이 간 이음새를 통해 흘러나왔고 갑자기 내린 비로 미처 빠지지 못한 하수가 역사안으로 흘러들었다』고 밝혔다. 도봉남부역은 철도청이 지난해 12월10일 서울 도봉구 도봉2동 도봉역과 방학역사이에 7억여원의 공사비를 들여 완공했다. 〈정위용기자〉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