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U대회]이규혁,스피드스케이팅 500m 은메달

입력 1997-01-25 14:37수정 2009-09-27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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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이 예상치 않던 메달을 쏟아내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차세대 스프린터 이규혁(고려대 입학예정)과 천희주(고려대)는 25일 전주공설운동장 특설링크에서 벌어진 `97무주전주동계유니버시아드 스피드스케이팅 남녀 500m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첫날 4위에 머물렀던 이규혁은 이날 2차레이스에서 37초71의 가장 빠른 기록으로 역주, 1.2차 합계 1분15초98로 일본의 야마카게 히로아키(1분15초63)에 이어 은메달을 따냈다. 첫날 2위를 달렸던 일본의 니시오카 가즈야는 레이스 도중 넘어져 등외로 밀려났으며 다카하시 게이츠(일본)가 3위에 올랐다. 이에 앞서 열린 여자부 2차레이스에서 천희주는 42초08의 기록으로 골인, 합계1분24초12로 전날 3위에 올랐던 강미영(성신여대.1분24초30)을 4위로 밀어내고 동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선수단 첫 메달리스트의 영광을 안았다. 금메달은 1분23초02를 기록한 양춘위안(중국)이 차지했으며 은메달은 조선족으로 화제를 모은 리얀지(중국.1분3초32)에게 돌아갔다. 첫날 1차레이스에서 42초04로 5위에 머물렀던 천희주는 이날 양춘위안과 한 조를 이뤄 인코스에서 출발, 200m까지 가장 빠른 구간기록을 세우며 역주했으나 막판스퍼트에서 뒤져 중국 선수들을 따라 잡는데는 실패했다. ◇25일 전적 ▲여자 500m 종합(1.2차 합계)=1.양춘위안(중국)1분23초022.리얀지(중국)1분23초32 3.천희주(한국) 1분24초12 4.강미영(한국) 1분24초30 ▲동 남자=1.야마카게 히로아키(일본) 1분15초63 2.이규혁(한국) 1분15초98 3.다카하시 게이츠(일본)1분16초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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