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22일 오후 서울 종묘공원서 대규모집회

입력 1997-01-22 16:36수정 2009-09-27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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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묘공원에서 1만명(경찰추산)이 참가한 가운데 `노동법 개악저지 총파업승리 결의대회'를 갖고 명동성당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이날 집회에는 金泳三대통령이 민노총 지도부에 대한 사법처리 유예 방침을 밝힘에 따라 權永吉위원장을 비롯한 사전구속영장 발부 민노총 지도부가 장기농성중인 명동성당을 벗어나 대거 참석했다. 특히 전날 경기 고양시에서 민노총 지도부 7명 가운데 유일하게 경찰에 검거됐다 2시간여만에 풀려난 段炳浩금속연맹 위원장도 모습을 드러냈다. 權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내달 17일까지 정부여당이 노동법 개정에 착수하지 않을 경우 18일부터 공공부문을 포함한 모든 민노총 사업장에서 4단계 총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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