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작년 中동포대상 사기범 1백3명 구속

입력 1997-01-22 16:01수정 2009-09-27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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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형사부(金秉學검사장)는 지난 한해동안 중국동포를 상대로 한 범죄 수사결과 1백3명을 구속하고 58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은 또 이 사건 수사중 당사자간 협의에 따라 피해액을 송금하는 등의 방법으로 피해변제된 사건은 83건이며 변제금액은 2억8천여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검찰관계자는 『사기범들로부터 피해를 변제받은 중국동포들이 감사의 편지를 담당검사 앞으로 보내오는 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사기범들에 대한 형사처벌 못지않게 피해를 변제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민족 서로돕기운동」(상임대표 徐英勳)과 「재중국동포문제시민대책위」(위원장 金鎭洪목사)는 지난해에 이어 이날 조선족 사기피해자들이 낸 9백30여건(피고소인기준 6백67건)의 고발장을 대검에 제출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해 12월9일부터 14일간 중국 동북3성에서 중국 동포들을 상대로 2차 피해사례에 대한 조사활동을 벌여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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