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확대 합의 실패…사무총장-러외무 『협상계속』

입력 1997-01-21 20:14수정 2009-09-2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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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하비에르 솔라나 사무총장과 러시아의 예브게니 프리마코프 외무장관은 20일 모스크바에서 6시간의 회담끝에 NATO 확대개편문제에 관한 합의에 실패했다. 러시아와 NATO 양측은 그러나 이번 회담이 단지 협상과정상 첫번째 대화에 지나지 않는다고 강조, 앞으로 문제해결을 위해 협상을 계속할 의사가 있음을 시사했다. 특히 지난주 프리마코프 외무장관은 NATO의 새 회원국들에 핵무기가 배치되지 않는다면 NATO 확대개편에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NATO 역시 이같은 의도가 없음을 밝힌 바 있어 협상타개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 NATO는 체코슬로바키아 헝가리 폴란드 등 구소련을 중심으로 한 전 바르샤바조약기구 회원국들을 새로 가입시켜 확대 개편할 것을 시도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지난 3년동안 러시아와 NATO의 관계가 냉각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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