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명동성당서 TV토론』여당에 수정제의

입력 1997-01-17 20:19수정 2009-09-27 07:16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민주노총은 16일 오전 權永吉(권영길)위원장의 신변보장을 전제로 신한국당이 지난 11일 제의한 TV토론에 응하겠다고 밝혔으나 신한국당이 이를 거부하자 이날 오후 『명동성당에서 토론을 갖자』고 다시 제의했다. 권위원장은 17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토론자로 신한국당 李洪九(이홍구)대표와 자신이 반드시 참여해야 하며 △녹화가 아닌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수배중인 자신의 신변보장이 이뤄진다면 TV토론에 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신한국당이 『사법처리 대상자의 신변보장은 있을 수 없다』며 이를 거부하자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대책회의를 가진 뒤 성명을 발표, 『신한국당이 신변보장 등 법적인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되는 명동성당으로 토론장소를 바꾸자』고 다시 제의했다. 〈李基洪기자〉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