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국장 3명 수뢰수사…경기지역-공사수의계약 비리

입력 1997-01-09 08:07수정 2009-09-27 08:09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수원〓朴鍾熙기자】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이천 여주 양평 등 경기도내 3개 전화국장과 경기 전화건설국장 등 4명이 공사와 관련, 업자로부터 수백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통신관로공사 전문업체인 S통신건설 대표 홍모씨(49)에 대한 조사과정에서 이들에게 3백50만∼6백만원의 금품이 전달된 혐의가 확인됐다는 것이다. 홍씨는 경찰에서 지난해 9월 3천만원 규모의 전화선 가설공사권을 따내기 위해 전화국간부에게 현금 등 3백50만원 상당의 금품을 건네준데 이어 같은달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해달라는 조건으로 다른 전화국간부에게 4백만∼6백만원까지 금품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주중 이들 전화국장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