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反이스라엘 시위…관계정상화 반대

입력 1997-01-09 08:07수정 2009-09-2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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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인 4천여명은 이스라엘이 암만에서 무역 박람회를 개최하는데 항의, 총파업을 촉구하며 지난 90∼91년 걸프전 이후 최대규모의 시위를 벌였다. 이스라엘과의 관계 정상화에 반대하고 있는 요르단의 야당과 노동조합 관계자들은 이날 무역박람회장 진입을 시도하면서 최루탄을 쏘며 저지하는 5백여명의 경찰과 대치했다. 경찰은 시위대를 박람회장밖으로 4백m 가량 후퇴시킨 뒤 경계선을 만들어 시위대의 접근을 차단했다. 시위대 대표인 아흐마드 오베이다트 전총리는 이스라엘의 무역박람회 개최에 항의하기 위해 3일간 총파업을 벌여야 한다고 촉구하면서도 경찰과의 충돌은 피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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