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 「버스비리」수사…횡령혐의 회사대표등 압수수색영장

입력 1997-01-08 08:05수정 2009-09-2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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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鄭榕均기자】 대구 시내버스 한영교통의 공금횡령사건을 수사중인 대구경찰청은 7일 이 회사 대표 장두윤씨(66) 등 간부들이 수익금을 누락하고 회계장부를 조작하는 방법으로 수십억원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를 잡고 대구지방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이날 오후 장씨 등의 명의로 돼있는 외환은행 봉덕동지점 은행계좌 내용과 회사 경리장부 등을 압수, 횡령 규모를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3년부터 94년까지 시내버스 1대당 하루 1만∼2만원의 수익금을 누락시키고 버스수리비 등을 경리장부에 허위기재하는 방법으로 22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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