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총리 『페루 인질사태 장기화…뜻밖사태 우려』

입력 1997-01-06 17:16수정 2009-09-2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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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일본 총리는 6일 페루 일본대사관저 인질사태가 "長期戰"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뜻밖의 상황이 벌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하시모토총리는 이날 총리관저에서 가진 회견에서 3주에 가까와오는 인질사태에 관한 질문을 받고 "장기전이 될 것이다.뜻밖의 상황이 벌어질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17일 대사관저를 장악한 후 아직 74명의 인질을 억류하고 있는 좌익叛軍 투팍아마루혁명운동(MRTA)게릴라들에 대한 쿠바의 중재 가능성에 대해 그는 "아무 것도 말할 수 없다"고 답한 후 쿠바의 활동은 아직 고려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케다 유키히코 일본외상은 이날 외무성 관리들에게 행한 신년사에서 "우리는 계속 쿠바 정부에 절대적 신뢰를 보내며 위기를 신중히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일본 정부가 인질문제를 알베르토 후지모리 대통령의 페루 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지속하며 평화적으로 해결코자 함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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