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음란소설시비 작가 장정일씨 조사

입력 1997-01-06 12:00수정 2009-09-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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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형사3부(安在瑛부장검사)는 6일 최근 음란시비를 불러 일으킨 소설 「내게 거짓말을 해봐」의 작가 蔣正一씨(34)를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蔣씨를 상대로 문제의 소설중 남녀간의 변태적성행위 묘사등 음란성을 띤 부분에 대한 소견을 물었다. 蔣씨는 검찰 조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내 소설에 나타난 성행위 묘사 부분은 음란 목적이 아니라 인간의 내면과 본성을 다룬 떳떳한 창작행위의 일환"이라며 "법의 잣대로 창작 행위를 심판하려는 것은 부당하다"고 밝혔다. 검찰은 蔣씨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이날중 蔣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이에앞서 「내게 거짓말을 해봐」를 출판한 김영사의 金榮凡상무(37)는 구속기소된후 구랍 30일 유죄가 인정돼 벌금 7백50만원이 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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